[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가을철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중점 단속

 

경기도, 가을철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중점 단속


경기도가 가을철을 맞아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입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오늘부터 다음달 31일까지를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으로 기동단속반을 꾸렸습니다.
 
단속반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버섯과 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허가 대상이 아닌 희귀수목을 캐내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철새도래지에 축산차량 출입 통제


경기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확산과 농가 유입을 막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도내 철새도래지 등 위험지역의 가금류 축산차량 운행을 통제합니다.
 
이 기간 동안 경기도는 여주시 남한강과 광주시 팔당호 등 주요 철새도래지 17곳의 진입로 101개 지점에서 축산차량을 통제할 계획입니다.
 
만약 통제 대상 차량이 이 구간에 진입하면 차량의 GPS를 감지해 자동으로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음성 경보를 송출하며, 이를 어기고 통제구간을 지나면 최고 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성남시, 휴대전화 문자로 제안·민원 답변


경기도 성남시가 시민들의 정책제안과 민원사항을 휴대전화 문자로 받고 답하는 소통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문자 메시지로 민원과 시정에 대한 의견을 보내면 담당부서에서 내용을 검토한 뒤 결과를 문자로 답변합니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신상진 시장의 업무용 휴대전화를 문자 수신 전용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용인시, 수해 지방·소하천 49곳 신속 복구


경기도 용인시가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방·소하천 49곳의 신속 복구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피해가 컸던 고기교 일대 동막천과 소하천 10곳에 대해 사업비 1억 원 이상은 용인시가, 사업비 1억 원 미만은 3개 구가 공사를 맡을 계획입니다.
 
복구에는 64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용인시는 다음달 국비가 배정되면 즉시 공사에 착수하도록 이달 중 모든 하천의 설계 용역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검찰, '성남FC 의혹' 두산건설 등 20곳 압수수색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두산건설과 성남FC 사무실 등 20곳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 중 기업은 두산건설 한 곳이고 의혹 관련자들의 자택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후원금 55억 원 유치 대가로 두산그룹 소유 부지를 상업용지로 변경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 경찰은 지난 13일 이 대표의 제3자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된다는 보완수사 결과를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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