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 상반기 운영을 본격화하게 된다.
익산시는 신중년 일자리센터는 익산 인구의 1/3을 차지하는 50대와 60대를 위한 일자리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익산시는 접근성이 좋은 도심권 내 센터를 건립해 신중년을 위한 취업 창업지원과 경력개발 교육지원, 커뮤니티 지원사업 등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특히 중장년 취업특성을 고려해 이직과 전직 지원 전문 상담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생애주기별 교육과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중년은 지금의 익산을 일구어 낸 세대로 사회경험 등을 퇴직 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익산형 신중년 정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