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생활체육 최대 축제 3년 만에 개최

17~18일, 증평·진천·음성군 일원…19개 종목 3300명 참가

충북도 제공

충북지역 생활체육 최대 축제인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충청북도체육회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일원에서 제32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분산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수단 3300여 명 참가해 검도와 게이트볼 등 모두 19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인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도 오는 17일 경기장을 찾아 선수.임원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생활 체육 발전과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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