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생 14명이 식품가공기능사 실기시험에 최종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전체 교육생 15명 중 1명을 제외하고 이들 교육생은 모두 해당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하게 됐다.
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 식품 가공산업 현장에서 식품제조 및 가공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이번에 운영된 해당 자격증 취득과정은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13회에 걸쳐 자체강사와 외부강사를 활용해 필기·실기시험에 대비한 교육이 진행됐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식품 가공 전문인력 배출을 통해 관내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