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농산물 가공제품 공동브랜드 '맛뜰리예'를 개발하고 상표출원을 접수했다.
'맛뜰리예'는 맛+뜰(들녘)+아뜰리에(Atelier 예술가들의 공간/농산물가공센터) 의미로 청정 자연공간에서 만들어 낸 품질이 우수한 가공제품, 맛이 뜨는 공간 등 예천의 청정 이미지와 함께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담아 제작됐다.
예천군은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건립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농산물 가공품의 우수성 및 신뢰감을 높이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 계획이다.
사용을 희망하는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은 농업기술센터에 사용신청 후 승인 절차를 거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공동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오는 10월 가공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을 확대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상품화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