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자치경찰, 추석 민생치안 점검 나서

부산자치경찰위원회 현판식. 강민정 기자

정용환 부산자치경찰위원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선 현장을 방문해 민생치안과 교통 소통 대책을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이번 연휴 동안 내외국인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용환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날 서구 관광경찰대를 방문해 추석 연휴 간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광 치안 서비스 준비 태세 점검에 나선다.

이어 영도구 교통순찰대를 방문해 △번영로 △동서고가도로 △감문로 등 시내 고속화 전용도로의 원활한 교통 소통 대책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8일에는 금정구 서금지구대와 윤산터널 교통초소를 찾아 연휴 기간 빈집털이 등을 막기 위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용환 자치경찰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귀성 인파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태풍 힌남노에 이어 추석 명절 비상근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의 경찰관에게도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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