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조규일 진주시장, 태풍 피해 농가 현장 점검

진주시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와 조규일 진주시장은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문산읍 두산리 들녘과 과수원을 방문해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피해 과수에 대해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지시했다.

이번 태풍으로 진주지역에는 이날 오전 최대순간풍속 28.9m/s의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 불면서 벼 쓰러짐, 시설하우스 비닐 찢김, 과수 낙과피해가 발생했다.
 
조규일 시장은 "농업인들이 수확을 위해 힘써 재배한 농작물들이 피해입은 것이 안타깝다"며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빠른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태풍으로 인한 병해충 피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기술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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