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은 태풍 북상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과 비상대비태세 유지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5일 열린 청주시 주간업무보고에서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며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만반의 대비를 하고 대응해 달라"고 요청했다.
청주시는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
이어 이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노인요양시설인 내덕동 천사너싱요양원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노인성 만성질환자와 시설 종사자, 요양보호자들을 격려했다.
청주시는 이번 추석을 앞두고 복지시설 195곳에 위문품을 지급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금을 저소득 가정 2596세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