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고원지대 '무진장 고원길' 조성 모색

생활문화권 무주·진안·장수를 연결, 관광자원 개발 방안 찾기

5일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전북 고원지대, 무진장 고원길 조성 토론회. 전북도의회 제공

전북 고원지역인 무주·진안·장수를 연결하는 고원길 조성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전북도의회는 5일 전북도의회 의원 총회의실에서 '무진장 고원길 조성 및 운영방안 마련'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안호영 국회의원과 박용근 전북도의원이 공동 개최한 이날 토론회는 하나의 문화권인 무주, 진안, 장수 세 지역의 걷는 길을 연결해 '무진장 고원길'이란 광역 트레일을 조성하고 관광자원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신정일 우리땅 걷기 이사장의 특강에 이어 정병귀 진안고원길 사무국장이 발제를 맡았다.

또, 종합토론에 박용근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으며 지정토론자로는 한순옥 전라북도 자연생태과장, 전북연구원 이성재 연구위원, 무주, 진안, 장수군 관계 공무원 등이 나섰다.
 
토론회에는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전용태 도의원, 권요안 도의원을 비롯해 문화해설사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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