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대각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난 불로 주택이 전소되며 6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1시22분쯤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주택과 원두막이 전소됐다.
또,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9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콘센트에서 퍽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거주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