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제2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북구에 살고 있는 초·중·고 학생, 예비 창업자, 3년 미만 창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제한이 없지만 미래 모빌리티 분야는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서면평가와 본선평가로 진행된다.
학생부 6팀, 성인부 3팀을 최종 선정해 총 48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면평가에서 선발된 성인부 팀은 본선평가에 앞서 일대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재수립, 사업계획서 작성과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자 모집은 10월 3일까지다. 멘토링 기간을 거쳐 11월 중 본선 평가와 시상이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창업경진대회에서는 학생부 1팀, 성인부 3팀이 선정됐다. 성인부 대상은 최하은 팀의 '자율주행차 동적 원격 제어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