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노조 파업 철회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노조 파업 철회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노조가 밤샘 협상 끝에 오늘로 예고한 총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지부는 오늘 새벽 경기도와 12시간에 걸친 교섭 끝에 쟁점 사항들에 대한 이견을 좁히고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수용해 임단협을 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핵심 쟁점인 인력 확충을 위해 이달 말까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등 39명을 증원하고, 병원별 병상 가동률이 60~70%에 도달할 경우 인력을 증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의 수익성 위주 경영평가를 폐기하고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운영평가만 받기로 했습니다.
 
 

수원시,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입주자 모집


경기도 수원시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셰어하우스에 입주할 청년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합니다.
 
수원 청년 주거복지정책인 셰어하우스 '콘'은 관내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합니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수원시가 모두 지원하고, 입주 청년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됩니다.
 
 

진드기 감염병, 가을철 집중…"성묘·벌초 주의"


경기도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9~11월 가을철에 70% 이상이 집중해서 발생했다며 추석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 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라임병 등 경기도 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최근 3년간 990명이 발생했습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과 오한, 근육통, 가피발진 등의 증상이 특징입니다.
 
 

경기도, 공사 직후 사업장 폐쇄 체납법인 130곳 적발


경기도는 공사를 마친 후 사업장을 닫는 수법으로 과태료 등을 내지 않은 건설법인 130곳을 적발해, 15억 원을 징수하거나 압류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업 특성상 부담금과 과태료 등 대다수 세외수입 부과는 건설공사 준공 때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져 업체들이 사업장을 공사 직후 폐쇄하면 징수가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관리하는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키스콘(KISCON)'을 활용해 지난 4월부터 50만 원 이상 세외수입을 체납한 법인 1만801곳을 전수 조사해 130곳을 적발했습니다.
 
 

경기도, 예비타당성조사 방법 개선 건의


경기도가 수도권 철도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방법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경기도는 현재 수도권 철도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할 때 비수도권에 비해 경제성평가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경제성 평가 대신 정책성 평가 비중을 높이는 것과 특수평가 항목에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건의안을 기재부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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