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 : 윤승훈 PD, 이윤상 아나운서
■ 진행 : 이윤상 아나운서
■ 대담 : 김윤철 합천군수 (경남 합천군)
◇이윤상> 민선 8기 도내 주요 단체장들 만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윤철 합천군수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윤철> 반갑습니다.
◇이윤상> 늦었지만 당선 축하드립니다.
◆김윤철> 감사합니다.
◇이윤상> 압도적인 표 차이로 여유롭게 당선이 되셨어요.
◆김윤철> 예, 저는 30대부터 이 합천군수를 목표로 두고 합천군의 3대 군의원부터 8대 도의원, 공백 기간에는 어르신들을 모시는 재향 군인회장으로서 6년 있었고 또 11대 도의원을 하면서 현장을 누비면서 정말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그런 선택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제가 이렇게 진정성 있게, 그리고 민원이 생기더라도 정말 내 일처럼 회의해서 또 답변을 드릴 수 있는 그런 어떤 민원 행정을 하다 보니까 우리 군민들께서 저한테 많은 믿음을 가지고 압도적으로 도와주신 것 같습니다.
◇이윤상> 도의원 시절에도 많은 민원을 듣고 해결하셨을 텐데 이제는 직접 행정을 펼치는 군수가 되셨어요. 한 달이 넘었는데 지내보시니까 어떻던가요?
◆김윤철> 예. 한 달 좀 넘었지만, 아직 실감이라기보다는 제가 군수가 되었나 할 정도로 민원인 입장에서 행정을 다그치는 그런 행정을 현재까지는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합천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고 군민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고 합천군의 발전 방향 틀을 잡을까 하고 지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말 개인적으로 어떤 분을 만나더라도 정말 저분을 이렇게 잘 스킨십 해서 대화를 많이 하고 어떻게 합천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방법을 끌어 낼까 그렇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합천군을 업그레이드시킬 발전 방향. 어떤 계획입니까?
◆김윤철> 우리 합천군은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교통의 오지였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여건이 교통의 요충지로 변해가고 있는 것은 누구나 아는 기정사실입니다. 현재 합천군은 김천에서 거제 구간 남부내륙 고속철도 역사는 합천읍 역사와 또 해인사 역사 두 군데가 생길 수 있는 것으로 확정돼 있고 또 함양·울산 고속도로 IC가 대병 IC와 대양 IC 두 군데에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대병 IC는 황매산과 또 합천호 영화 세트장에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양IC는 합천읍을 인접해 있기 때문에 물류단지로 손색이 없는 그런 위치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윤상> 그동안 합천은 해인사, 황매산 같은 관광지가 있어도 교통은 참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이전에는 철도도 없가 아예 없었죠. 그리고 고속도로도 한 개 있었나요?
◆김윤철> 고속도로가 야로대교 끝으로 통과하고 있습니다마는 우리 경제 파급 효과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윤상> 그랬었는데 이제 함양·울산 고속도로가 생겼고 여기에 KTX 역사까지 생기고 나면 합천은 정말 새로운 시대가 열리겠군요. 준비를 잘 하셔야겠는데요?
◆김윤철> 지금 우리 합천은 농업농촌 도시입니다.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산물 개발과 또 우리 합천은 물 좋고 산 좋고 공기 좋은 전형적인 우리 시골 자그마한 군이다, 그렇지만 규모는 서울의 1.6배로 전국에서 세 번째 가는 큰 규모입니다. 그렇다 보니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스포츠 관광 웰빙 도시를 만들어서 관광객들의 취미에 맞는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힐링할 수 있는 그런 내륙도시로 만들고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윤상> 합천이 축구를 비롯해 스포츠 관련 수요로도 많이 떠오르고 있죠?
◆김윤철> 네, 축구의 메카로 전지훈련 또 고등부 전국대회를 계속 유치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굉장히 도움이 되고 있고, 지금 황강 둔치에 파크 골프장이 18홀, 9홀 두 개가 조성되어서 우리 합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즐기고 있고 또 야구장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군수 취임과 동시에 합천읍 인근에 요즘은 골프 인구가 많이 늘지 않습니까,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충분히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계절이라서 골프장 유치하기 위해서 지금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전지훈련지를 정할 때 보면 날씨도 따지고 기온, 습도 이런 걸 따지는데 합천이 스포츠를 하기에 또 힐링하기에 특별한 매력이 있는 겁니까?
◆김윤철> 제가 도의원 하면서 전지훈련을 오시는 감독님들을 만나 뵈니까 합천이 적격이다. 황강 둔치는 공기 좋고 겨울에는 따뜻합니다. 전지 훈련하기에 날이 정말 좋고 분지고 또 그리고 힐링할 수 있는 코스다 보니까 전지훈련 오는 우리 선수들이 물론 연습도 열심히 해야 하겠지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충분히 있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영화 세트장 또 합천호 그리고 좀 전에 말씀드렸던 황매산 사계절 관광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우리 분들이 찾아주고 있습니다.
◇이윤상> 교통이 편해지면 더 많은 분들이 찾을 수도 있겠군요. 기대해보겠습니다. 합천 인구수가 지금 얼마나 되죠?
◆김윤철> 인구가 4만 3천 정도 됩니다. 제가 어릴 때만 하더라도 우리 인구가 19만까지 갔는데 국회의원이 갑구·을구가 있을 정도로 두 분이 계셨는데 지금은 정말 많이 줄어서 4만 3천여 정도 인구가 됩니다. 저는 적은 인구지만 제가 기대를 걸고 있는 게 재향 향우님들이 50만이 넘습니다. 그래서 우리 합천군의 성장 동력은 향우님들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 사랑 기부금 제도도 충분히 활용해서 합천군 경제 발전이나 합천군 발전에 크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윤상> 한때 19만 인구를 자랑했고, 이번에 교통이 뚫리는 호재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소멸 위기에 처해있는데 청년 유입과 출생 보육하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한 어떤 복안도 가지고 계십니까?
◆김윤철> 제 공약 1호가 청년 행복 신혼 주택입니다. 주택 사업을 해서 귀향 하고 싶어 하는 젊은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귀양 해서 부모님이 짓던 농사를 물려받거나 또 양질의 일자리를 구해서 인근에 와서 생활하면서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 청년 행복 신혼 주택을 지어서 저렴하게 우리 청년들한테 제공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시스템을 지금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말씀 듣다 보니까 주요 5대 공약 이야기가 다 나온 것 같은데요. 하나 빠진 게 있다면 농업 중심 도시 부자 농촌을 만들겠다는 공약이죠?
◆김윤철> 연간 소득 1억 이상을 버는 3천 명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게 제 공약 사업입니다.
◇이윤상> 연 소득 1억 이상 3천 명. 3천 명이면 상당한 비율 아닙니까?
◆김윤철> 그렇습니다. 현재로 한 1,400명 정도 됩니다마는 지금 우리 합천 같은 경우는 축산업 중심 아니겠습니까, 황토 한우 또 흑돼지 해서 축산에 종사하는 분들은 또 규모가 큽니다.
그렇다 보니까 시골, 고향에 와서 축산업을 하든 스마트 농업을 하든 양파를 하든 해서 우리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해서 부자 농업, 청년 부자 농업·농촌 만드는 게 제 꿈입니다.
◇이윤상> 청년들이 와서 행복 주택에 살면서 부자 농촌 일구면 참 좋을텐데요. 이렇게 5대 주요 공약과 목표들을 들어봤는데 이번에는 몇 가지 현안 사안 짚어보겠습니다. 민선 7기 때 다 해결되지 못했던 과제들이기도 하고요. 예를 들면 LNG 발전소 문제와 지금 일해 공원 명칭 문제 이 두 가지는 어떻게 해결해 나가실 겁니까?
◆김윤철> 현재 제가 군수에 당선돼 들어와서 취임하고 이렇게 보니까 뜨거운 감자입니다. 우리 주민들이 다 양분되어 있습니다. LNG 발전소도 찬성 쪽과 반대, 저는 그렇게 분명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찬성하는 쪽에 힘을 싣겠다. 반대하는 쪽에 힘을 싣겠다는 논리보다는 우리 합천군에 도움이 되고 또 군민 화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찬성하는 쪽에 힘을 보태서 만약에 LNG 발전소를 유치하더라도 반대하는 쪽의 입장을 충분히 수용해서 대책을 세워주고 또 명분이 맞지 않아서 안 하게 된다고 하면 찬성하는 쪽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그런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예를 들면 지금 어느 쪽으로도 기울어져 있지 않은 상황인데 LNG 발전소가 들어오게 된다고 하면 공해라든가 또 발생하게 될 문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까요?
◆김윤철> 들어오게 된다고 하면 반대하는 분들의 건강권, 조망권 또 농사짓는데 농토가 없어지는 이런 부분 때문에 반대를 많이 하고 계시는데, 그 부분을 만약에 들어온다고 하게 되면은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하겠죠. 그래서 또 수용하고 안고 가야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윤상> 반대의 경우 부지 활용이라든가 어떻게 대처하실 계획이십니까?
◆김윤철> 부지는 우리 주민들이 원하는, 사실 에너지 수급 정책 자체가 전 정권하고 현 정권이 다르지 않습니까, 우리 시골에서 에너지 수급 정책은 정부 시책에 손발을 맞춰가야지 정부 시책에 맞지 않는 쪽으로 가게 되면 실행하기가 어렵거든요. 정부, 산자부의 에너지 수급 정책을 지금 눈여겨 계속 체크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그리고 일해 공원 명칭 문제는 재논의를 하겠다고 하신 것 같아요.
◆김윤철> 네, 그렇습니다. 제가 지금 취임하고 일해 공원 명칭만은 안 된다는 쪽과 일해 공원을 고수하자는 쪽을 다 만났습니다. 말씀을 다 듣고 물론 그분들이 주장하는 논리는 맞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군민 4만 3천여 군민들이 원하는 쪽으로 한쪽이라도 치우치지 않고 군민들 선택이 많은 쪽으로 결정하겠다. 분명히 말씀을 드렸거든요. 적절한 시기에 지명위원회도 개최하고 또 찬반을 물어서 우리 군민들이 원하는 쪽으로 선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윤상> 화합해 가는 과정이 참 어렵잖아요. 새로운 지자체장으로서 오래된 갈등을 잘 풀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합천에 또 한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합천군에 운석이 충돌해서 만들어진 운석 충돌구가 있다는 게 근 몇 년 새 밝혀졌고 그래서 군수님께서는 합천 운석 충돌구 세계 엑스포를 2026년 목표로 추진하고 계신다고요.
◆김윤철> 지금 우리 윤석열 대통령 공약에 보면 합천 운석 충돌구 지질 테마파크 조성이 있습니다. 또 박완수 도지사님 공약사업에도 들어 있습니다. 저도 공략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 그 운석 충돌구 안쪽입니다. 초계·적중 분지로 돼 있거든요. 운석 충돌구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동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우리가 인천에서 비행기를 타고 김해에 가다 보면 창녕 화왕산 위에 이렇게 날아가다 바깥을 내다보면 운석 충돌구가 확연하게 보입니다.
◇이윤상> 정말 둥글게 파여 있습니까?
◆김윤철> 파여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것은 운석 충돌구로서의 어떤 정확한 검증이 돼 있기 때문에 용역 결과가 아마 이달 말쯤 나올 것 같아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체험관이라든지 박물관이라든지 전시관을 만들어서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서 우리 합천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대한민국의 관광 먹거리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이윤상> 합천에서 나고 자라면서 진짜 여기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걸 생각이나 하셨어요?
◆김윤철> 합천군의회 위원으로 36세에 당선되어서 3대 위원을 했습니다. 거기에 조예가 깊은 어르신이 한 분 계셨습니다. 지금은 작고하셨지만, 임판규 옹인데 제가 나이가 젊고 하니까 '김 형, 여기에 운석이 충돌해서 여기에 부딪혀서 이렇게 파생이 됐을 것이다.' 그게 초계·적중 분지라는 걸 제가 듣고 또 책자를 만들어서 저도 보고 했습니다. 그게 그때는 참 예사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이제 군수가 되고 이걸 정립을 해야 할 시기가 되니까 '아 그거구나' 해서 지금 제가 관심을 가지고 요즘 시간만 나면 운석 충돌구 있었던 그 자리, 이 산 저 산 다니면서 정확하게 지금 보고 있습니다. 제가 가서 눈으로 확인하고 또 우리가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제가 알고 있는 부분하고 접목을 시켜서 세계 지질 테마 공원 조성에 좀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윤상> 산마다 직접 확인을 한다는 게 어떤 거죠?
◆김윤철> 지하에 한 160m 정도 뚫으면 이게 지질층이 정확하게 나와 있습니다.
◇이윤상> 그렇게 뚫어서 밝혀낸 거군요. 그럼 이 지역에서 이런 테마로 어떤 것들을 할 수 있을까요?
◆김윤철> 우리가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으니까 합천 먹거리 그러니까 농산물 판매라든지 또 관광객이 옴으로 인해서 관광특구 지정을 해서 정말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윤상> 패러글라이딩 타면서 운석충돌구를 내려다봐도 좋을 것 같고.
◆김윤철> 또 저희가 운석 충돌구를 제일 잘 관찰할 수 있는 자리가 인근에서 제일 높기 때문에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으로 멋지게 조성해놓고 있습니다. 또 거기 오신 분들도 패러글라이딩 타시는 분들도 운수 충돌구라서 그런지 몰라도 분지니까 이 방향이 딱 맞답니다. 세계적인 명소라고 하는 말씀을 저도 많이 듣고 있고 그래서 제가 군의회 할 당시에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내려와서 착륙할 수 있는 착륙장도 저희 잘 만들어 놨습니다.
◇이윤상>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는 명소들이 전국에 여러 곳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운석 충돌구를 바라보면서 내려올 수 있는 곳은 아마 합천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교통이 뚫리고 나면 관광으로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이 밖에도 추천해주고 싶은 어떤 관광 아이템이 있습니까?
◆김윤철> 합천군이 17개 읍면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규모로 치면 전국의 세 번째인데 17개 읍면이 지역이 넓다 보니까 관광 명소도 북부는 우리 해인사 또 남부는 황매산, 합천호, 영화 세트장 그리고 동부는 운석 충돌구까지 지질 테마공원 조성해서 합천군 17개 읍면 골고루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상황이 충분히 된다고 생각하고 저희도 먹거리도 현재 우리 합천은 아시다시피 삼가 하면 황토 한우 쇠고기, 또 북부에 가면 흑돼지, 돼지국밥과 돼지 수육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도 충분히 제공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합천 오시면 군수로서 환영하고 따뜻하게 맞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윤상> 말씀하신 키워드만 들어도 한 2박 3일 일정 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선 군수이신데 임기를 마칠 때쯤에는 어떤 각오로 이런 것들을 이루겠다 이런 포부 한 말씀 듣고 마치겠습니다
◆김윤철> 우리 합천 군민 여러분께 오늘 이렇게 또 좋은 자리에서 인터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합천이 인구소멸지역 3위, 이런 얘기 들을 때 참 저도 안타깝지만 정말 제가 4년 임기를 마칠 때는 소멸 위기 지역에서 빠지고 청년들이 들어와서 세대교체가 되는 그런 합천으로 젊은 합천으로 만들고 싶은 게 제 소망이고 또 합천을 떠났던 분들의 자제들이 고향으로 찾아와서 귀양을 해서 합천 군민이 되어서 같이 어울려 살 수 있었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이윤상> 인구가 반등 없이 일정하게 줄고 있던데 정말 이 흐름을 멈출 수 있을까요?
◆김윤철>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윤상> 다시 합천의 부흥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윤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윤상> 지금까지 김윤철 합천군수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