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지역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내가조선의국밥이다 여수산단점'과 '여수INN 게스트하우스' 2개 사업장을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씨유(CU) 여수관문점을 치매안심가맹점 1호로 지정한 후 두 번째, 세 번째 지정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가맹점을 말한다.
여수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 보호 강화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사회 구축, 자원봉사활동 등에 앞장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