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4일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김수흥·이원택·안호영 의원, 국민의힘 정운천 도당위원장·이용호 의원과 조찬간담회를 했다.
이들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관련 입법, 국가 공모사업 등의 대응전략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김관영 도지사는 "최근 새만금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와 익산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유치 등은 의원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이뤄낼 수 없는 성과"라고 말했다.
민주당 한병도 도당위원장은 "지역의 많은 현안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와 국립공공의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정운천 도당위원장은 "김관영 지사 취임 이후 협치의 시대를 열었다. 더욱 좋은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와 도내 의원들은 오는 9월 20일 다시 만나 현안은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