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2괴산유기농엑스포 성공 개최 논그림 조성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이 지역 명물로 자리매김한 유색벼 논그림을 괴산군 문광면 신기리 문광저수지 일원에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5년째를 맞는 유색벼 논그림의 주제는 오는 9월 30일 개최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다.
 
괴산군은 문광저수지 일원 5481㎡ 규모의 논에 엑스포 캐릭터인 '유기농'과 '은미래'를 유색벼로 장식했다.
 
괴산의 유기농업이 발전하고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았다.
 
유색벼 논그림은 일반벼 초록색을 바탕으로 자주색, 황색, 붉은색, 흰색 등 색깔이 있는 벼를 사용해 그렸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란 주제로 다음달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 동안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유기농 전시관, 우리벼관찰길을 비롯해 야외전시장과 다채로운 행사가 선보인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군의 대표 경관농업인 유색벼 논그림이 올해도 멋진 모습으로 그려졌다"며 "논그림과 더불어 올해 열리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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