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창고와 공장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수백만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18일 오후 6시 45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식자재 유통업체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당국 추산 7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동고 압축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금 뒤 오후 7시 10분쯤에는 기장군의 한 인테리어 공장에서 불이 나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남긴 뒤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 등은 누전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