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울산동구청장, 구의원들과 방어진 현장 점검

김종훈 울산동구청장과 동구의원들은 18일 오전 방어진 해안가에서 현장 점검을 했다. 울산광역시 동구청 제공

김종훈 울산동구청장과 동구의원들은 18일 오전 방어진 해안가를 점검하고 구정 사업을 논의했다.  

이들은 꽃바위바다소리길 조성사업 현장을 비롯해 방어진항, 슬도 등 방어진 일대를 둘러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현장점검은 구청과 구의회간 소통과 협조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어진 일대 지역구 의원인 박은심·박문옥·임채윤 구의원이 김 동구청장과 함께 했다.

이들은 남진해변 산책로 연결 방안과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명소화 계획, 화암추등대와 슬도를 연계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의회,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치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꽃바위 바다소리길 조성사업(어촌뉴딜 300)에는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화암추등대 입구~상진항에 이르는 구간(총연장 1.2㎞)에 어촌지역 현대화, 자연재난 대비,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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