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기후위기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선출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2022년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총회에서 제6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안군 제공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2022년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총회에서 제6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6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16년 12월 도시 간 연대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설립됐다.
 
국가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모색과 대안제시로 지역 특색에 맞는 에너지 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지방정부협의회는 지역에너지 전환과 순환경제를 위한 지자체 폐기물 데이터 관리와 활용 확대 지원, 지자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 등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또한 기후위기 시대의 반증이며, 기후위기는 이미 환경문제를 넘어선 경제문제로 실제 삶과 연결되어 있다"며, "지방정부협의회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앙정부·지방정부·시민사회가 적극 협력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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