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지사 직속 2개 수석 신설
경기도는 도지사 직속의 정책수석과 기회경기수석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정책수석은 도정 전반의 대외협력 관련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고, 기회경기수석은 도정 정책 발굴과 공약 이행 성과관리에 대한 정책 결정을 보좌합니다.
정책수석과 기회경기수석 모두 전문임기제로, 관련 규칙 개정을 거쳐 이달 내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금 인상
경기도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금'을 지난달 신청분부터 월 만2천원에서 만3천원으로 천원 인상했습니다.경기도와 20개 시군은 만 11~18살 여성·청소년 18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상은 여성가족부의 선별 지원금 단가 인상과 물가 상승을 고려해 결정됐습니다.
경기소방본부, 의원급 혈액투석 의료시설 점검
지난 5일 경기 이천에서 발생한 병원 건물 화재로 5명이 숨진 가운데 소방 당국이 혈액투석 의료시설에 대한 소방 점검에 나섭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달 한 달 동안 도내 의원급 혈액투석 의료시설 109곳을 긴급 점검할 계획입니다.
각 소방관서의 소방안전특별점검단은 비상구 폐쇄나 소방시설 차단 등의 위법 사항이 있는지 단속하고, 수용 인원과 피난 동선 등의 실태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양주시, 북한이탈주민에 정착지원금 50만원
경기 양주시는 전입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금 50만원을 지역화폐로 선착순으로 지원합니다.대상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양주시에 주민등록 후 1개월 이상 거주한 북한이탈주민입니다.
지원을 원하는 북한이탈주민은 12월 15일까지 신분증과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춰 시청 전략사업추진단 원코리아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수원 문화재 야행', 12~14일 개최
경기 수원시는 모레부터 14일까지 화성행궁과 행궁동 일대에서 '수원 문화재 야행'을 개최합니다.2017년 시작돼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은 수원화성 곳곳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야간에 관람할 수 있는 문화시설은 화성행궁과 수원화성박물관, 수원시립미술관, 옛 부국원, 북수동성당, 수원종로교회 역사관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