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16년 만에 정식 개장

미륵사지 관광지 전경. 익산시 제공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가 사업 지정 이후 16년 만에 조성을 마치고 6일 기념행사와 함께 정식 개장한다.

미륵사지 관광지는 국비 등 386억 원이 투입됐으며 전체 면적 10만 8743㎡에 전통문화체험관과 자연지형 녹지, 광장, 관광안내소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지난해 지방도 722호선 1km 구간 이설과 4차선으로 확장하고 336대 수용 가능한 주차장을 마련해 교통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광장은 미륵산을 배경으로 동탑과 서탑, 미륵사지 터가 한눈에 펼쳐져 역사문화 소통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기존 지형과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자연지형 녹지가 조성됐다.

한편 익산시는 6일 오후 6시 미륵사지 관광지 개장을 기념하는 '다 이로움 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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