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전라남도의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0년 우수상, 지난해에 장려상에 이어 3년 연속 실적을 인정받았다.
올해 현재 구례군을 찾은 전지훈련팀은 전국에서 17개 팀, 5천여 명이다.
구례군은 지리산과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적극적인 유치 활동이 유효했던 것으로 보고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간 팀들이 장기적으로 재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펜데믹이라는 악조건에서도 3년 연속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 입상했다는 것은 구례군이 스포츠 친화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긍정적인 변화라 볼 수 있다"며 "여기에 정주하지 않고 나아가 더욱 발전된 스포츠산업 도시로서의 구례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