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소독과 건조, 환기를 실시하고 이용자들이 지켜야 할 위생 관리 기본수칙을 홍보한다. 범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범죄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벨과 경광등, CCTV 정상 작동 여부도 살핀다.
청소 및 분뇨 수거 주기를 단축해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편의용품 수시 배치, 화장실 출입문 내부 가림막 점검 등에도 주력한다.
전금순 양구군 환경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양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방역과 위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