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후 첫 정례조회를 가졌다.
손병복 군수는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8월 주요 업무로 코로나19 재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50세 이상 4차 예방접종 권고와 개인방역 수칙 철저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피서철 행락객 안전과 물놀이 사고예방, 식중독예방, 풍수해에 대비한 산불지역 사전점검 등을 강조했다.
또 2023년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준비와 신한울 3·4호기 조기건설, 청정수소실증단지의 조기 추진 계획도 밝혔다.
이번 정례조회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인원수를 제한했고, 군청 및 읍면 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군정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모범·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군정발전에 기여한 주민에게는 표창을 전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새로운 희망울진 건설'을 목표로 모든 울진군청 구성원들이 화합과 혁신, 헌신과 봉사에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