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용진 경제부지사 사의 수용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용진 경제부지사 사의 수용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른바 '술잔 투척' 파문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김용진 경제부지사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김 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경기도의회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론으로 마무리 된 게 안타깝다"며 "인사권자로서 도민에게 사죄하고 빠른 시간 내 후임 부지사를 인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의회를 향해선 "민생은 어렵고 경제는 위기국면으로 가고 있다"며 "이제 함께 일하는 모습을 도민께 보여주자"고 당부했습니다.
 
 

수원시, 음식물 종량제 봉투 보관 용기 1천 개 보급


경기도 수원시가 음식물 종량제봉투를 버릴 수 있는 용기 천개를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주택가에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종량제봉투 수거 전 훼손 등으로 악취 등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수원시는 설명했습니다.
 
단독이나 다세대주택 주민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관용기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영유아 수족구병 비상…심하면 쇼크"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손과 발, 입에 물집성 발진이 생기는 수족구병 환자가 늘면서 경기도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주 경기도내 수족구병 환자 천분율이 30.3%에 달해 예년의 10배 이상을 기록했고, 특히 0세에서 95%, 1세에서 6세까지 167.7%로 여섯 살 이하 발생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수족구병은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되고, 영유아들은 증상이 심할 경우 무균성 뇌척수막염과 뇌염, 쇼크와 급속한 사망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남양주시, 지역화폐 인센티브 한도 10→6%로 하향 조정


경기 남양주시는 이번달부터 지역화폐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지원 한도를 기존 10%에서 6%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양주시는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국비 지원이 크게 준 것에 반해 지역화폐 발행량은 증가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인센티브 지원 한도를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양주시는 지난달까지 충전 금액의 최고 10%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했으나 이달부터는 충전금액의 6%까지 지원하고, 월 지급 한도는 최대 3만원입니다.
 
 

경기전교조 "5세 유아에게 초교 수업 요구는 아동학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정부가 추진하는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 추진을 아동학대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지금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도 입학 후 1학기는 적응에 애써야 한다"며 "유아에게 40분씩 집중하라는 것은 폭력이고 국가가 행하는 아동학대"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학제개편안은 그 어떤 교육정책보다 밀실에서 급조한 것으로 학교 교육 현장을 전혀 모르고 내놓은 탁상행정의 전형적인 표본"이라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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