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근로자가 행복한 기업도시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직장 문화배달 사업'을 시행한다.
영천시는 지난달 27일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영천일반산업단지 내 ㈜한중엔시에스를 찾아 직장 문화배달 공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공연은 더 옐로우(채의진)와 남녀 혼성 보컬팀인 팔레트(박혜진/문정호)라는 청년 밴드가 이끌었다.
이들은 대중에게 인기가 높은 곡을 열창해 근로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영천시는 공연에 앞서 커피 트럭 2대를 준비해 근로자 280여명에게 시원한 음료를 직접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문화배달 사업이 어려운 시기에 근로자를 위한 소소한 힐링이 되어 산업 현장에 활력을 띄게 해, 기업하기 좋은 영천, 일하기 좋은 도시 영천을 만드는 데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