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주상복합 공사 현장서 바닥 붕괴로 추락…3명 중경상

사고 현장. 대전 동부소방서 제공

27일 오후 4시 29분쯤 대전 중구의 한 주상복합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바닥이 내려앉으면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3명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추락한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지하 3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5m 정도의 한 층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현장. 대전 동부소방서 제공

지난 4월에도 대전 중구의 한 주상복합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바닥판이 붕괴되면서 작업자 4명이 아래층으로 추락,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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