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9월30일까지 일상생활 자전거 타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자전거 타기 챌린지는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KPS, 한국전력공사, 대구은행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자전거를 타면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챌린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스마트폰에 '타Go앱'을 설치한 뒤 자전거 이용 시 앱을 실행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자전거를 가장 많이 탄 상위 4명에게는 자전거 속도계 등이 담긴 20만원 상당의 랜덤박스를 전달한다. 또 446명에게는 전조등, 휴대폰거치대 등이 포함된 3만원~5만원 상당의 랜덤박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참여 인원수 만큼 울진군 산불피해 후원금을 적립해 산불피해 지역 나무심기 프로젝트에 사용한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폐물의 안전한 관리뿐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