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부산의 한 농자제 보관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4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27일 오전 12시 20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농자제 보관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들판에서 시커먼 연기가 올라온다"는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소방차 13대 등을 동원해 1시간 4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동이 전소하고, 내부에 보관돼 있던 1t 트럭과 농기구 등이 타 소방당국 추산 4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비닐하우스에는 아무도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