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 한국남동발전(주), 경상남도 사천시,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는 26일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에서 '2022년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발대식을 개최했다.
'2022년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은 해안가 쓰레기 방치로 인한 경관 훼손,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악화 등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여 쾌적한 해안환경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김영관 경남지역본부장), 한국남동발전(문창섭 삼천포발전본부 처장), 사천시(이인구 노인장애인과 과장),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안규탁 회장), 참여노인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사천지역 만 60세 이상 주민들로 구성된 '2022년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은 해안가 환경개선, 꽃길 가꾸기, 공공시설물 방역활동 등 65명의 참여자가 5월부터 5개월 동안 참여하며, 참여자들은 월 72만 원의 임금을 받는다.
2017년 사천시에서 시행한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은 효과성을 검증받아, 2018년부터 사천, 고성, 영흥, 강릉의 4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 됐고, 2017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5년간 약 260명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350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 김영관 본부장은 "바다사랑지킴이 사업 시행으로 지역의 사회적 문제 해결과 노인일자리 창출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