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빠르게 재유행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춘천시가 재확산 최소화를 위해 시민 자율방역 실천 캠페인에 나선다.
26일 춘천시는 춘천 관내 주요 먹거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를 중점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27일 스무숲, 29일 거두리 먹자골목, 8월 3일 우미린 앞 먹자골목, 8월 5일 강원대 후문이며 주요 캠페인 내용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등 올바른 마스크 착용 안내, 주기적인 실내 환기 및 개인 위생 철저 당부, 사적 모임 규모와 시간 최소화하기, 4차 예방접종 적극 독려 등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됐을때 사적모임이 제한되는 등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그동안 겪었던 어려움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