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50 탄소중립 청정관악 영상공모전' 진행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탄소중립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기후위기 문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 청정관악 영상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상상력이 담긴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등 자유로운 형식의 3분 이내의 단편 UCC 영상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관악구에서 실천하는 탄소중립 생활'로 강감찬텃밭 가꾸기, 별빛내린천에서 자전거 라이딩하기, 관악산에서 다회용 도시락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면 된다.
 
그린에너지, 그린컨슈머, 그린모빌리티, 그린사이클, 그린숲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수상 작품은 관악구 SNS 등을 통해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접수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관악소식)에서 서류를 다운로드하여 기재된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한은 8월 12일 오후 6시 까지다.

구에서는 지난해 '2050 관악구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수립을 시작으로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민선8기 공약 목표로 설정, 6대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하여 구민들에게 청정 안전삶터를 제공, 지속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에서는 '2050 탄소중립 청정관악 영상공모전'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문제인식을 확산시키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민 참여를 도모하는 좋은 기회"라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청정관악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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