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의원, '국힘 경기도당위원장' 선출…"尹정부 동력 창출"

19일 도당 운영위서 합의 추대
평택을 지역구 3선 국회의원

19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에 선출된 유의동(오른쪽) 의원이 전임자인 김성원 의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제공

국민의힘 유의동 국회의원이 경기도당위원장에 올랐다.

20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전날 운영위원회에서 도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유 의원을 합의 추대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유의동 신임 도당위원장은 '평택을'을 지역구로 둔 3선 국회의원으로, 당 정책위원회 의장 등 국회와 당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유의동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전 세계적인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제위기, 지난 정부가 망쳐 놓은 서민경제 등 윤석열 정부의 다양한 역할이 요구된다"며 "1300만 인구를 대표하는 우리 경기도당이 당력을 모으고 민심을 모아 국정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낼 파워를, 윤석열 정부를 도울 동력을 창출해 내는 경기도당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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