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의동 국회의원이 경기도당위원장에 올랐다.
20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전날 운영위원회에서 도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유 의원을 합의 추대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유의동 신임 도당위원장은 '평택을'을 지역구로 둔 3선 국회의원으로, 당 정책위원회 의장 등 국회와 당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유의동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전 세계적인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제위기, 지난 정부가 망쳐 놓은 서민경제 등 윤석열 정부의 다양한 역할이 요구된다"며 "1300만 인구를 대표하는 우리 경기도당이 당력을 모으고 민심을 모아 국정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낼 파워를, 윤석열 정부를 도울 동력을 창출해 내는 경기도당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