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한국 해비타트' 전남 동부지회가 고흥군 대서면에 살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고흥에서는 지난해 남양면 독립유공자 후손에 이어 올해도 집 수리 지원을 받았다.

해비타트는 독립유공자 후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붕개량과 화장실, 부엌, 창호, 도배 등을 쾌적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해비타트는"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으로 지난 76년 미국에서 시작했으며 한국에서는 92년에 해비타트 한국 운동본부가 발족해 전국 11개 지회가 활동하고 있다.

고흥군은 해비타트 측에 감사를 전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와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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