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4일 시당위원장 후보자 접수를 실시한 결과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과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 등 두 명이 시당위원장 후보로 접수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2인 이상의 후보자가 접수를 하면 시당대회를 통해 시당위원장을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대전시당은 두 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시당대회 대의원들의 투표로 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2명의 시당위원장 후보자들은 총 615명으로 구성된 시당대회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의 선거운동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게 된다.
또 19일에는 유튜브 생방송토론회에서 정견발표와 비전을 제시하게 되며 오는 20일 대의원들의 모바일투표와 21일 모바일 투표를 하지 못한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ARS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당선자를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