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지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3일 밝혔다.
괴산군의 베트남 농식품 무역사절단에는 지역 10개 농식품 기업이 참여했으며, 전날 현지로 출발해 오는 16일까지 수출상담회와 현지 바이어 개별 미팅, 현지 시장조사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베트남은 현지 시장의 가치뿐 아니라 미얀마, 캄보디아 등 다른 나라와 접근성이 높아 유사시장 진출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수출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