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장마철 대비 피해 우려 지역 현장 점검

부산 기장군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장마철 피해 우려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12일 장마철 집중 호우와 태풍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일광읍 화전리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교량 하부와 삼성리 삼성2 지하차도, 기장읍 청강리 무곡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가 있는 취약 도로 3곳을 우선 점검했다.

또 오는 15일까지 피해 우려 지역 24곳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해 대비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장군은 재난유형별로 인명피해 우려지, 침수우려 취약도로, 대형공사장, 급경사지, 낙석우려지, 상습침수지 등으로 구분해 재난 위험 지역을 관리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장마철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과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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