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성공모델 구축·확산을 위해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포상한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8일 박람회에서 사회적경제 분야 공적이 인정돼 표창을 받았다.
공단은 사회적경제 기업 공모, 번개 출장세차 자활사업단, 금요장터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공모사업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고용 창출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단 사옥 로비를 장터로 제공한 금요장터 개장으로 주민과 소상공인, 자활기업 등을 연결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국민연금공단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