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 지속…포항 132명·경주 95명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옮기고 있다. 박종민 기자

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8일 0시 기준 22개 시군에서 75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구미 177명, 포항 132명, 경주 95명, 경산 64명, 안동 50명, 문경 29명, 칠곡 29명, 영주 27명, 상주 25명, 영천 23명, 예천 23명, 성주 18명, 김천 15명, 군위 10명, 의성 10명, 울진 10명, 영양 7명, 청도 5명, 봉화 5명, 청송 2명, 고령 2명, 영덕 1명이다.
   
울릉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경북지역 확진자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300~400명 선을 오갔지만 이번 주에는 600~900명 선까지 늘어난 상태다. 
   
최근 1주일간은 국내 440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하루 평균 629.9명이 확진됐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1417명이 유지됐다.
   
감염병 전담병원 3곳(77병상)에는 14명이 입원해 있고, 중증환자 치료 병원 3곳(병상 65개)에는 10명이 치료받고 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760명이 나왔고 544명이 해제된 가운데 현재 3694명이 재택치료 중이고 집중관리군은 217명(5.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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