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구 소비경기지수 상승…소비활동 증가·물가상승

대구경북연구원 제공

소비활동 증가와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인한 명목비용 증가로 대구지역 소비자 경기지수가 크게 상승했다.

대구경북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2년 6월 대구 소비 경기지수'를 보면 소비자경기지수는 107.9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4.1% 상승했다. (전달 대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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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매출액은 예술·스포츠·여가 서비스업이 61.6%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숙박·음식점업(30.5%), 교육서비스업(17.7%), 도·소매업(15.9%), 기타 서비스업(0.2%) 등의 순이었다.

특히 노래방(435.5%), 영화·공연(243.7%), 호프·간이 주점 등은 세 자릿수의 증가 폭을 보였다.

반면에 자동차(-45.1%)와 통신기기(-11.2% 등은 매출이 감소했다.

구·군별 매출액 증가율을 보면 동구가 34.9%로 1위를 차지했고 수성구(18.7%), 달성군(17.4%), 북구(14.8%), 서구(14.7%), 달서구(13.7%), 남구(10.8%), 중구(8.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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