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물류기업 메쉬코리아, 경북으로 본사 이전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 김천시, 경북테크노파크는 메쉬코리아와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기업 본사 이전 및 신사업 투자'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메쉬코리아는 기업 본사를 서울 강남구에서 경북으로 이전하고, 김천에 위치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내 6.6만㎡(2만여평)부지에 1천억 원을 투자해 신사업 및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협약사항은 △2022년까지 본사 이전 TFT 발족 및 주소 이전 △데이터기반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친환경 모빌리티 배터리 충전 플랫폼 산업화 △경북 IT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인재 채용 우대 △(가칭) 부릉아카데미 설립 및 운영 등이다.
 
메쉬코리아는 물류업계 선두기업으로 현재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도심생활물류 통합플랫폼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시간 배송, 새벽 배송, 전담 배송, 풀필먼트 등에 데이터와 IT기술을 접목시켜 전국에 디지털 물류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자재 유통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총괄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메쉬코리아가 대한민국 물류산업을 혁신하기 위해 추진해온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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