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내년도 국비확보액이 목표 대비 97.7%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부처별 예산안을 통해 확인된 내년도 국비 확보액은 97개 사업 1조3197억 원으로, 목표액 1조3507억원 대비 97.7%를 달성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는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향후 기재부 방문과 지역 국회의원 정책 네트워크 강화 등 총력을 기울여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주요 국비 확보대상 사업은 △천안역사 시설개량 사업 50억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1688억 △직산부성 국도1호 확장 90억 △국도21호 목천나들목 입체화사업 126억 △성환평택소사 도로건설 100억 △동면진천 도로건설 300억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570억 △천안 종축장 이전 545억 등이다.
한권석 기획경제국장은 "민선8기 시정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는 국비 재원마련이 필수"라며 "앞으로 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