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써니텐'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1990년대와 2000년대 히트곡들이 대학로 인기 연극 '텐:열흘간의 비밀'과 만나 주크박스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터보의 '나 어릴 적 꿈', 태양의 '나만 바라봐'등의 히트송으로 구성해 빠른 템포의 노래와 안무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100분으로 예약은 선착순으로 7월 6일부터 13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으로 직접방문하거나 전화(054-789-5453~5)로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