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충북 진천군의회의 신임 의장단이 선출됐다.
5일 진천군의회는 전날 제305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의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투표에서 의장에는 장동현 의원이, 부의장에는 윤대영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장동현 의장은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의회 본연의 역할인 감시와 견제를 하되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의회 전문성 강화와 군민들의 복지증진,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구성을 마친 진천군의회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06회 임시회를 열어 군정업무보고를 듣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