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돌' 충북안전체험관, 안전교육 효과 톡톡

충북소방본부 제공

충북안전체험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5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체험관을 찾은 이용객은 모두 7만 1503명이다. 유아와 초·중·고 학생 비율이 74%(5만 3282명)에 달했다.
 
교육별로는 △어린이 안전교육 1만 1516명 △화재안전교육 1만 2749명 △재난안전교육 1만 3369명 △생활안전교육 1만 3100명 △심폐소생술 교육 3097명 등이다. 온라인·이동안전체험 교육 인원도 1만 7672명이나 됐다.
 
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다시 방문할 의사도 96%에 달했다.
 
타 교육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횟수는 68건이다.
 
충북소방본부 제공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1년 성과를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교육기반 확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소방 관계자는 "앞으로도 알찬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6일 문을 충북안전체험관은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181번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진안전, 생활안전, 어린이 안전, 화재안전 등 모두 5개 체험장에서 20가지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수난안전체험관 건립 사업은 내년 7월 완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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