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의 민선 8기 슬로건으로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이 선정됐다.
울진군은 민선8기 손병복 울진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27일 보름간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보름 간의 업무보고를 통해 인사와 예산, 사업에 대한 제도적 개선점을 도출했다.
또 담당 부서와의 1차 협의를 통해 공약 사항의 실효성 검토에 착수하는 등 군정의 연속성과 공약의 안정적 이행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왔다.
특히 새로운 군정 슬로건을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으로 정하고 화합을 기반으로 한 혁신으로 울진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울진군은 오는 7월 1일 왕피천공원 주공연장에서 손병복 울진군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8기를 시작한다.
이번 취임식은 기존의 관행적인 형식을 탈피해 내·외빈과 군민들이 누구나 쉽게 참석할 수 있도록 오후 3시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손병복 울진군수 당선인은 "그동안 애써주신 인수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을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