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광양시의회, 의정활동 마무리

결의·건의문 촉구 18건, 시민 중심 조례 발의 114건 등 성과

전남 광양시의회는지난 27일 제8대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양시의회 제공

전남 광양시의회는 지난 27일 제8대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8대 전반기 김성희 의장, 후반기 진수화 의장을 비롯한 의원 12명과 의회사무국 관계 공무원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진수화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감사패·재직기념패 전달, 제8대 의회 성과 보고,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8년 7월 출범한 제8대 광양시의회는 총 39회에 걸쳐 373일간의 회기를 운영, 조례안 342건, 예산·결산안 36건, 동의안 133건, 일반안 121건 등 모두 65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광양시 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노인, 장애인, 다문화, 소상공인, 환경 분야에서 114건의 조례안을 의원 발의로 처리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이마트 노브랜드 광양LF스퀘어점 개설 철회 촉구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투자 촉구 △5‧18 망언 자유한국당 규탄 △진상 수어댐 녹조 현상 대책 마련 촉구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추진 입장 철회 촉구 △광양세무서 설치 건의 등 18건의 결의‧건의문을 채택,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왔다.
 
광양시의회 진수화 의장은 "지난 4년간 제8대 의회가 지역 사랑의 열정을 갖고 시민과 소통해 왔듯이 새로 출범할 제9대 광양시의회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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