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료 6천원으로 대폭 인상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료 6천원으로 대폭 인상


인천항만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인천항과 중국 도시를 오가는 카페리 승객들이 내는 국제여객터미널 이용료를 기존 1인당 3300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터미널 이용료는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카페리에 탑승하는 승객은 승선권을 구매할 때 자동으로 이용료를 지불하는 요금이며, 이번 인상은 2012년 10월 이후 10년 만입니다.
 
항만공사 측은 중국 항만의 여객터미널을 이용할 때도 승객들이 5400원에서 1만1700원을 지불하고 있는 만큼 터미널 이용료 현실화가 필요해 인상을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시,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지원 참여기업 모집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초석이 될 바이오 벤처·스타트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치료제, 백신 등 신약개발 창업을 이끌 전략적 특화 인프라 조성 사업인 'K-바이오 랩허브 구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바이오 연구개발 및 창업 지원체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우수 예비창업자와 7년 이하의 초기 바이오·의약·의료기기 기업이 지원대상이며, 지원이 결정된 기업에게는 업체당 15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집니다.
 

인천 부평구, '부평e음 고교 학생증 특화카드' 만든다


인천 부평구는 영선고등학교, 삼산고등학교, 코나아이와 '부평e음 학생증 특화카드'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부평e음 학생증 특화카드는 학생증, 도서관 및 교내식당 출입, 교통카드 기능에 부평e음 결제 기능을 결합한 카드입니다.
 
부평구는 청소년들이 특화카드 사용을 통해 올바른 경제관념의 첫걸음을 마련하고, 충전식 선불카드 방식에 따른 알뜰 소비로 올바른 소비개념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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