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오는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21일 발표했다.
대상은 3급 승진과 전보 1명, 4급 승진과 전보 5명, 5급 승진과 전보 43명, 6급 이하 승진과 전보 415명, 신규임용자 44명 등 총 508명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 5기 출범에 맞춰 경북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흔들림 없는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역점을 두고 단행했다.
3급의 경우 이철연 영주선비도서관장이 승진해 상주도서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4급은 김대중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총무부장이 영주선비도서관장으로, 안길운 화랑교육원 총무부장이 해양수련원장으로 보직 변경됐다.
또 권오규 연구원 총무부장, 박소율 정보센터 총무부장, 김영규 화랑교육원 총무부장이 각각 승진 임용됐다.
경북교육청 민병열 총무과장은 "이번 정기 인사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을 엄격히 적용했다. 인사행정의 신뢰를 확보하고 조직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