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경상을 입고 4명이 구조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20일 오후 7시 30분쯤 부산 사상구 삼락동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불이 나 4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업주 A(40대)씨가 스스로 대피했지만,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었다.
노래연습장 내부에 있던 4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불은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래연습장 입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밝힐 예정이다.